풍동 기본정보
명칭
풍동(楓洞)은 오래전부터 지역에 단풍나무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며, '식골’이라고도 불리웠다고 합니다. '풍산동(楓山洞)'이라는 명칭은 1992년 고양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설치된 풍동과 산황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의 이름입니다.
위치
풍동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동남쪽 끝 일산 신도시와 구도시의 중간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산황동, 서쪽으로 중산동, 남쪽으로 정발산동, 마두동, 백석동, 북쪽으로 식사동과 접해 있습니다.
면적
풍산동의 넓이는 약 5.67km²로 여의도보다 약 2배 정도 크며,
축구장 약 794개에 해당하는 면적입니다.
고봉동, 장항1동, 식사동에 이어 일산동구에서 네 번째로 넓습니다.
인구
풍산동의 인구는 총 39,552명으로
일산동구에서 중산동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2020년 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지역특성
풍동은 본래 식골, 민마루, 풍삼리, 애니골로 구성되어 있었고, 지역이 낮고 평평한 전형적인 농촌지역이었으나, 이중 식골 주변이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으로 가장 많은 변화를 겪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숲속마을, 단풍마을, 은행마을과 같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비롯, 풍동지구 개발 이전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농촌마을, 그리고 애니골로 대표되는 카페촌 등 다양한 마을형태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전통
향토문화재 제40호로 지정된 '풍동 당산목 및 산치성'이라고 하는 수백년 동안 보존되어 내려오는 마을의 산신제가 있습니다. 2년에 한 번씩 음력 10월 상달 1일~5일 중 좋은 날 치뤄지는데 주체가 소경(장님)이라는 점이 특이합니다.
* 참고자료: 풍산동 홈페이지, 나무위키 ‘풍동’ 항목, 통계청, 고양문화원